삶의 넋두리2010.06.30 23:11
전주의 덕진공원입니다. 이 맘때 쯤이면 연꽃도 피고 음악분수도 할런지.

한동안 좋아했던 사람과 여길 갔지요. 당시 노래방도 비디오방도 커피숍도 갈 곳은 많았지만,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았을때라 노천카페에서200원짜리 맛있는 커피를 뽑아다가 저곳을 거닐었답니다.

인위적으로 만든 아름다움보다는 자연과 어울린 아름다움이 더 멋들어졌던 곳. 가난한 고학생의 주머니를 너무나도 잘 이해해줬던 그 사람은 잘 살고 있을런지..

벌써 8년전이네요. 그때는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세상살이 바쁘다보니 이제는 여유를 잊어먹고 살다가 문득 찾은 사진파일에 마냥 웃음이 나오네요.



 FujiFilm S2pro, Sigma 17-35mm(f2.8)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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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미디어CSI